울산 벽선암, 문화와 함께하는 제13회 동지 팥죽 나눔 행사 개최 

울산 벽선암은 지난 21일 북구 호계역 일대에서 '제13회 문화와 함께하는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열었습니다. 

사단법인 야단법석 운영위원회와 벽선암 신도회 대중은 동지팥죽 3000그릇을 지역상인과 주민들에게 전했습니다. 

개회식에선 야단법석 장유정, 전순남, 장경필 불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박천동 북구청장과 박정환 북구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이어 문화공양주 자명스님과 미스터 트롯 진운, 한국무용 등 축하공연이 마련됐습니다. 

벽선암 주지 혜진스님은 "팥죽 한 그릇으로 모든 액운이 소멸되고, 새해에는 밝은 마음으로 늘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