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토마을, 티베트 대장경 독송 천일기도 회향법회 봉행

울산 정토마을은 오늘(20일) 간월사 적멸보궁에서 '티베트 대장경 독송 천일기도 회향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정토마을은 2022년 9월 간월사 적멸보궁에 부처님 정골사리와 티베트 대장경을 이운하면서 티베트 스님들을 초청해, 대장경 독송 천일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회향법회에서 정토마을 이사장 능행스님은 그간 천일기도를 지도해온 게셰 따시곤뽀 스님에게 감사장을 전했고, 곤뽀스님은 동참 사부대중의 목에 티베트 카닥을 둘러주며 가피를 내렸습니다. 

정토마을 이사장 능행스님은 "지난 3년간 티베트 전통방식의 대장경 독송기도를 원만히 회향했다"며 "독송기도의 공덕으로 모든 중생이 성불하고, 인류평화와 행복·안락을 발원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