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국제보호조 홍여새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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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4-29 15:33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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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국제보호조 홍여새 관찰
울산시는 울주군 해안가에서 세계자연보전연맹 준위협종인 국제보호조 홍여새 200여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울주군 청량읍에서 홍여새 20여마리가 처음 발견된데 이어, 15일부터 21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해안가에서 홍여새 200여마리가 포착됐습니다.
꼬리 끝과 둘째 날개깃 가장자리가 붉은 홍여새는 우리나라에 드물게 찾아오는 겨울 철새로, 11월 하순에 날아와, 4월 하순까지 머물며, 주로 향나무와 산수유, 메타세쿼이아 등의 새순과 겨우살이 열매, 곤충을 먹이로 합니다.
서울대 최창용 교수는 "일본에서 월동한 개체들이 북상하면서, 먹이활동과 휴식을 위해, 울산 해안가나 공원에 들른 것으로 보인다"며 "흔치않은 개체 수가 찾아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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