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오늘 개장

울산 울주군의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이 오늘 개장해, 오는 8월 31일까지 66일간 운영됩니다. 

울주군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튜브와 구명조끼, 파라솔 등의 편의용품을 무료로 대여하며, 임시샤워장과 화장실을 설치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관리 등 환경·위생·불법영업 행위 등을 단속·계도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해수욕장 전역에 구조대원 등 인력 80여명을 배치하고, 해파리 쏘임사고와 익수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할 계획입니다.  

한편, 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울주 해양레포츠 대축전과 울주 진하 해변축제, 울산 서머페스티벌 등의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