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시정성과 발표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시정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김 시장은 먼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조1567억원의 당초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는 1997년 광역시 승격 당시보다 10배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또, 145만 제곱미터 규모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했고, 지난 3년간 울산 AI 데이터센터와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 등 32조7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와함께,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울산공업축제 복원, 울산도시철도 1호선 착공 등을 주요성과로 꼽았습니다. 

김 시장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3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남은 1년도 울산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