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도시철도 1호선 운영 민간위탁 반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9-29 15:53 조회1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진보당, 울산도시철도 1호선 운영 민간위탁 반발
진보당 울산시당은 울산시가 도시철도 1호선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졸속 추진을 멈추고,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함께 관리할 울산교통공사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오늘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시가 도시철도 1호선과 태화강∼장생포간 수소트램 운영을 민간위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두 사업 모두 개통시기가 2년 넘게 남았는데, 굳이 위탁사를 서둘러 정할 필요가 없고, 재정분쟁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울산시는 매년 1600억원 이상의 버스 재정을 투입하고도 시민 만족도가 낮은데, 그 이유는 운영을 공공이 책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버스와 도시철도를 함께 관리할 교통공사 설립이 근본적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울산시는 관련법상 공기업을 설립할 수 없고, 최소 5년 이상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축적한뒤, 공기업 위탁이나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