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당선.. 울산도 정권교체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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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6-04 14:21 조회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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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당선.. 울산도 정권교체 힘 보태
어제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전통적인 보수텃밭인 울산에서도 비상계엄을 심판하려는 표심이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대선 최종 개표 결과, 울산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2.54%를 득표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5.03%포인트 뒤쳐졌지만, 역대 대선을 통틀어, 울산에서 민주당 소속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울산지역 5개 구군 가운데서는, 보수성향이 짙은 중구와 남구, 울주군에선 김 후보가 우세했지만, 자동차와 조선소 노동자가 많은 북구와 동구에선, 이 후보가 우세했습니다.
특히, 보수 강세지역인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영남권 광역단체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두 후보간 득표율 격차가 가장 작았습니다.
이는 계엄선포와 탄핵을 초래한 정당에 책임을 묻고자 하는 정서가 강하게 발현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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