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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19일 집중호우.. 울산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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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7-21 14:37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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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19일 집중호우.. 울산피해 속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울산에서도 크고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울산에선 지난 17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기상대 기준 171.9밀리미터의 비가 내렸고, 울주군 두서면은 332밀리미터, 삼동면은 269.5밀리미터, 북구 매곡동은 193밀리미터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지역 곳곳에서 도로와 주택침수, 산사태 등이 잇따르며, 차량이동 등이 통제됐고, 태화강국가정원도 상당구간이 침수되면서, 예정된 축제와 행사가 전면 연기됐습니다.

 

특히, 울주군 언양과 삼남, 상북 등 3만5000여 가구는 송수관로 파손으로 인해, 한때 수돗물 공급이 끊겼고, 1924년 준공된 울산 최초의 근대식 철근 콘크리트조 교량으로, 2004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 삼호교가 일부 내려앉기도 했습니다. 

 

울산시와 관계기관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19일 밤부터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으며, 조속히 복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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