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오늘밤 12시 수돗물 공급 예산

울산 울주군 일부지역의 수돗물 공급 중단과 관련해, 울주군은 "오늘 안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수돗물 공급 중단으로 인해, 큰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현재 복구작업이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폭우로 불어난 강물로 인해, 누수지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물막이를 설치해, 파손지점을 확인했다"며 "현재 수도관 연결을 완료했고, 이물질 제거와 물 채움 등을 거쳐, 오늘밤 12시쯤부터는 수돗물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 울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상수도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언양과 삼남, 두동, 두서, 삼동, 상북 등 6개 읍·면의 수돗물 공급이 지난 20일부터 중단됐으며, 피해지역 주민은 3만5천여가구, 6만8천여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