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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리마을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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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울산불교방송 작성일25-12-23 11:39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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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염포동 중리마을 주택정비사업 조감도(울산시 제공) 사진=염포동 중리마을 주택정비사업 조감도(울산시 제공) 

울산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이 '소규모 주택 정비' 방식으로 재개발됩니다.

김두겸 시장은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울산시 10대 공약 사업인 '구도심 새집 갖기 재개발 사업'을 중리마을에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속한 사업 추진과 주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해당 지역을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도로나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할 때 국비 최대 150억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공공주도로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전체 사업 추진 기간이 기존 재개발 사업의 절반 정도인 약 5년으로 단축됩니다.

한편 울산시와 북구는 내년 상반기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주민이 원활하게 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기반 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공모를 신청해 2027년부터 중리마을 '새집 갖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김두겸 시장은 염포동 중리마을뿐만 아니라 기존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주민과 공공이 협업해 신속하게 새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노후 주거지역의 쾌적하고 활력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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