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울산불교방송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불자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뉴스 > 지역뉴스
지역뉴스

부울경 광역단체장, "지방정권 권한배분 개헌 이뤄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4-14 15:13 조회32회 댓글0건

본문

부울경 광역단체장, "지방정권 권한배분 개헌 이뤄내야"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권한을 배분하는 분권 개헌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오늘 부산시청에서 '제3회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열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 광역단체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수도권 일극체제로, 저성장과 초저출생, 지역격차 확대가 나날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려면, 대통령과 국회의 역할 분담을 새롭게 하고, 중앙과 지방정부 권한을 배분하는 이중 분권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에도, 지방분권의 가치 실현 방안과 저출생·고령화,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철도와 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과 같은 부울·경 공동협력 사업도 대선공약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3년 3월 출범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은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과 핵심 프로젝트 선정 등 부·울·경의 60여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