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광역형 비자' 확대 모색…연구용역 착수

울산시는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 운영 실적을 진단하고, 

정책 고도화와 확대 전략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오늘 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대학·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착수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연구 용역 수행 기관인 울산연구원은 광역형 비자 확대 전략으로 

▲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 진단과 본 사업 선정을 위한 

필수 요소 도출 ▲ 내국인 고용 실태 조사와 광역형 비자 

확장 수요 발굴 ▲ 광역형 비자 전담 조직 운영 개선과 

조직 고도화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광역형 비자 제도의 개선 방향, 

지역 산업 맞춤형 외국인력 수급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토대로 광역형 비자 제도를 한층 고도화하고,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외국인 인력 운용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