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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현대차 특별근로감독 책임있게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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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11-25 15:26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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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현대차 특별근로감독 책임있게 이행하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현대자동차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이행을 고용노동부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과 이수기업 정리해고 철회·고용승계 대책위원회 등은 오늘 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차 측은 여성과 고령의 노동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법에 따라 신고된 집회를 짓밟았다"며 "이는 현행법을 위반한 명백한 범죄로, 아직까지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수기업 폭력사태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약속했다"며 "하지만 한달이 넘도록 울산지청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 사내 협력업체인 이수기업은 지난해 9월 폐업과 함께, 직원 34명 전원을 정리해고 했으며, 지난 3월과 4월, 이들 해고 근로자의 복직을 요구하는 집회에서, 참가자들과 사측 경비대가 충돌하면서, 여러명이 다치고, 일부는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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