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국야구위원회, 야구 거점도시 육성 업무협약 체결

울산시와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 시청에서 야구 거점도시 울산을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 등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한국 야구의 경쟁력 강화와 야구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울산-KBO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 개최와 울산 문수야구장 발전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한편, 2025 울산-KBO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수야구장 등지에서 열리며, 국내 5개 팀과 해외 5개 팀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모두 68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울산시는 2027년까지 문수야구장 관람석을 6천석 늘리고, 300여명을 수용하는 유스호스텔을 건립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