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울산 의료급여 수급자 3.5% 증가

지난 3년간 울산지역 의료급여 수급자는 연평균 3.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1년 전보다 5.1% 증가하면서,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인 중위소득 상향과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시는 장기입원 대상 관리와 맞춤형 사례 관리 등을 통해 의료급여 효율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의료 이용은 줄이고, 필요한 의료는 더 촘촘히 보장한다는 원칙으로, 장기입원과 맞춤형 사례관리, 재가의료 등 3대 축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