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차 울산 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 추진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차 울산 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생활플러스 사업은 산업과 문화, 시민생활에 중점을 두고, 풍요로운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이번 2차 사업은 앞으로 3년간 112억원이 투입돼, 생활문화와 생활안정, 생활복지 등 3개 분야, 15개 사업이 추진됩니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태화강국가정원 야외 도서관과 테마형 야시장 조성, 울산형 공공 어린이놀이방 운영 등이 추진되며, 생활안정 분야로는 내용연수 경과 소화기 재활용과 부모 수면 휴게쉼터 설치 등이 이뤄집니다. 

또, 생활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양육으로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청년 자영업자에게 최장 6개월간 월 1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을 비롯해, 위기가구 발굴과 돌봄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만명으로 구성된 '이웃사촌 돌봄단', 울산형 지능형 경로당 '스마트 커뮤니티',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대이음 장난감 수리와 유아옷 나눔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