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대숲 왜가리 번식과정 첫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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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7-08 14:34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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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대숲 왜가리 번식과정 첫 관찰
울산 태화강 대숲에 터를 잡은 왜가리의 번식과정이 처음으로 관찰됐습니다.
울산시는 "교미부터 산란, 부화, 그리고 새끼가 둥지를 떠나는 이소까지, 모든 장면이 태화강 삼호철새공원 대숲에 설치된 관찰카메라에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왜가리는 태화강 대숲을 찾는 백로류 가운데 가장 큰 새로, 몸길이는 1미터 정도이며, 어류와 개구리, 들쥐, 곤충 등을 먹이로 합니다.
또, 2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네다섯개의 알을 낳고, 한달여 만에 부화하며, 암수가 교대로 새끼를 키우다가, 50여일이 지나면 이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2016년 관찰카메라 설치 이후, 처음으로 모든 과정이 담겼다"며 "영상자료는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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