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조, 올해 첫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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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07-11 15:46 조회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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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조, 올해 첫 파업 돌입
임금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첫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3시간 파업에 들어간데 이어, 울산조선소 노조사무실 앞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노조는 "회사가 올해 협상 관련 첫 제시안을 내놓았지만, 그 내용이 민망할 정도로 부족했다"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리고, 세계 1위 조선업을 유지하는 조합원에 대한 예의를 찾을 수 없었다"고 파업 이유를 밝혔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과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최근 기본급 12만7000원 인상과 격려금 50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제시안을 내놨습니다.
이에 노조는 오는 18일 전체 조합원 7시간 파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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