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27년만에 완료

울산시는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27년 만에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와 상남리 일대 32만여㎡ 부지에, 2640세대 규모의 공동·일반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일반택지는 237필지 640세대, 공공택지는 2필지 2000세대 입니다.  

단지 안팎에는 28개 노선 도로와 소공원 2곳, 어린이공원 1곳 등 기반시설이 조성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덕하역 역세권 강화 등 도시개발에 따른 다양한 순기능이 나타날 것"이라며 "쾌적한 주거지 확보를 위해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