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의과대학, 37년만에 울산 본교 중심 교육체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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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12-08 16:50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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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의과대학, 37년만에 울산 본교 중심 교육체계 갖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이 37년 만에 울산 본교 중심의 교육체제를 갖추게 됐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의대는 이달 해부학 실습실 등 핵심 교육 기반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울산에서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합니다.
1988년 설립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육을 진행해온 울산의대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따라, 지난 3월 동구 한마음회관을 리모델링해, 울산의대 교육공간으로 조성하고, 내년 3월까지 교수연구실과 연구공간 등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울산의대 교육과정은 예과 1학년부터 본과 1학년까지, 이론수업이 울산에서 전면 운영되며, 임상실습은 울산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강릉아산병원 등에서 진행됩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37년 만에 비로소 온전한 울산의대가 탄생하게 됐다"며 "우수 인재가 울산에서 배우고, 다시 울산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아, 지역의료와 교육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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