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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정밀 기록 마무리…보존·교육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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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12-09 15:40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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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정밀 기록 마무리…보존·교육 활용

 

울산시는 오늘 종하이노베이션에서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정밀사진 및 초분광 데이터 구축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보고회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가운데 하나인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의 정밀사진 촬영, 

초분광 데이터 구축 등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늘 보고회는 시와 울주군 관계자, 석조 보존 전문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암면에 새겨진 총 625점의 도상을 고화질로 촬영해 

개별 도상별 사진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는 기존보다 훨씬 정밀한 기록 작업이 이뤄진 셈입니다.

 

또 초분광 데이터를 통해

석조 유산의 변색과 생물 오염 정도를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식생지수는 높지 않아

생물 오염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정밀 데이터가

향후 보존 관리와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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