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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협력업체 직원 5명 질식으로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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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11 11:45 조회1,1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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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협력업체 직원 5명 질식으로 후송

어젯밤 10시 14분쯤 울산 동구 방어동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중인 석유화학운반선 안에서 근로자 5명이 질식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근로자들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질식한 근로자들은 모두 협력업체 직원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측은 근로자 3명이 3번 탱크 안에서 도장 작업을 하던 중 쓰러졌고, 나머지 2명은 이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탱크 안으로 들어갔다가 유기용제나 가스로 인해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동료 근로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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