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울산 유니스트-삼성SDI, 미래형 이차전지 연구센터 설립

유니스트와 삼성SDI가 오늘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미래형 이차전지 연구센터' 설립 협약식을 갖고, 미래형 이차전지 공동개발에 나섰습니다.

유니스트는 삼성SDI와 함께 연구센터를 설립해 기존 리튬이차전지를 대체할 새로운 이차전지의 원천기술 공동 연구에 나서며, 삼성SDI는 연구센터에 앞으로 5년간 연구비 25억원을 지원합니다.

연구센터에는 유니스트 연구진 30여명과 삼성SDI 연구원 10여명이 참여해 유연한 고체전지와 고전압 흐름전지, 충전 가능한 유연성 금속 공기전지 등을 공동 연구하게 됩니다. 

조재필 센터장은 “유니스트와 삼성SDI의 공동 연구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형 이차전지 원천기술을 선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