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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울산 택시 감축.. 갈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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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08 15:26 조회9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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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울산 택시 감축.. 갈등 우려

울산시가 올해부터 2019년까지 택시 489대를 줄이기로 한 가운데 출연금 문제로 시와 택시업계간 갈등이 우려됩니다.

시는 지난해 6월 택시총량제 산정 결과 면허대수 5천984대가 적정대수 5천295대를 초과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2019년까지 감차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택시 한대당 감차 보상금 가운데 천300만원은 국비와 시비에서 지원하지만, 나머지 금액은 택시업계 출연금으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자율 감차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법인택시의 대당 감차비용을 2천500만원으로 가정하면 업계가 천200만원을 부담해야 하고, 개인택시는 7천600만원으로 가정할 경우 6천300만원을 출연금으로 내야 합니다.

시는 출연금을 내지 않으면 법인택시 신규 면허를 내주지 않고, 개인택시는 양도·양수를 금지할 방침이어서 시와 택시업계 간 갈등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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