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동네상인 업무방해한 50대녀 입건

울산 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동네 상인을 위협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50살 김모여인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 10분쯤 울산 남구 달동의 한 마트에 들어가 "전화할 데가 있으니 전화기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가 점원이 이를 거부하자 진열된 상품을 던지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때린 혐읩니다.

김씨는 또 지난달 20일부터 최근까지 만취 상태로 모두 14차례에 걸쳐 동네상인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