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8년간 중단된 울산 강동리조트(워터파크) 재개.. 2017년 개장

울산시는 2007년 2월 공정률 37퍼센트 상태에서 중단된채 방치돼온 강동관광단지 개발의 핵심사업인 '강동리조트 조성공사'가 본격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와 롯데건설은 오늘 시청에서 '강동리조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합니다.

이에따라 롯데건설은 15층 20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만5천여 제곱미터의 실외 워터파크를 비롯해, 오토캠핑장과 판매·문화시설 등을 조성하기로 하고, 올 상반기에 공사를 재개해 2017년 말쯤 개장할 계획입니다.

시는 워터파크지구와 복합스포츠지구, 허브테마지구 등 8개 지구로 나눠 조성될 강동관광단지 조성사업 가운데 테마파크지구에 시민안전체험관 입지가 확정됐고, 강동리조트도 공사를 재개함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강동권 개발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