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유공자, 10월부터 복지교통카드로 시내버스 무료이용

오는 10월부터 울산지역 국가유공자는 '복지교통카드' 한 장으로 쉽게 시내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울산시는 오늘 본관에서 국가보훈처 울산보훈지청,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함께 '국가유공자 복지교통카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는 상이군경회원증이나 수송시설 이용 승차증명서를 제시해야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국가유공자 복지교통카드'를 통해 한결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 3월 기준 울산지역 국가유공자 복지교통카드 발급 대상자는 전상군경과 공상군경 2천781명, 공상공무원 39명, 5‧18 민주부상자 7명 등 모두 2천82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