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본격화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울산시는 오늘 한국철도시설공단, 울산도시공사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역세권 개발 촉진과 철도시설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기본원칙 수립, 대상지 선정 등의 업무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사업 대상지는 울주군 삼남면 KTX울산역 전면 부지 7만6천㎡로 울산도시공사 부지와 국유철도 부지 등입니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는 지난달 10일 롯데쇼핑이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앞으로 사업제안서 검토와 제3자 공모 공고 등을 거쳐 연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