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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니스트, 바이오화학물질 빨리 생산하는 인공미생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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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02 11:57 조회1,0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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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니스트, 바이오화학물질 빨리 생산하는 인공미생물 개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유니스트는 각종 바이오화학물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인공 미생물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국 에너지 화학공학부 교수팀은 '섬유소계 바이오매스를 효과적으로 발효시키는 슈퍼 미생물 제작 기술'을 개발해 대사공학 분야 권위지인 '메타볼릭 엔지니어링' 7월호에 게재했습니다.

그동안 식량으로 쓰이지 않은 볏짚 등의 섬유소계 바이오매스는 바이오화학물질 원료로 주목받았지만, 대장균 유전자가 포도당처럼 쉽게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탄수화물부터 소화하기 때문에 발효 효율이 낮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은 대장균이 단당류를 소화할 때 유전자 발현을 담당하는 부분을 교체해, 대장균이 당류를 가리지 않고 발효하도록 조절했습니다.

연구팀이 이 미생물로 자일리톨 생산 실험을 한 결과, 일반 대장균보다 5배나 많은 자일리톨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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