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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자체 해양기상예보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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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7-20 17:38 조회7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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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자체 해양기상예보시스템 개발

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조선업계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 GIS를 기반으로 한 '해양 기상예보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이 선박을 시운전하는 울산과 군산, 제주도 등 7개 해역의 기상변화를 72시간 앞서 예측하고, 시간대별 파고와 풍속, 조류 등의 정보를 파악해 시운전 일정을 미리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전자 해상 지도상에서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면 해당 지점의 기상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현대중공업 본사가 있는 울산 미포만과 전하만 연안에서는 60미터 간격으로 정밀 기상예측이 가능해 기상변화로 인한 작업지연과 인력낭비 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한반도 전역의 530여개 기상 관측장비와 연결돼 있고 외부 기상 전문업체의 자료보다 해역의 지형 조건을 16배 이상 정밀하게 반영해, 예측 정확도가 10% 이상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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