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울산 무룡예술제, 10월 5일 개막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개관 12주년을 기념하는 '2015 무룡예술제'가 다음달(10월) 5일 개막합니다.

이번 무룡예술제는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오페라와 연극, 음악, 기획전시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다음달(10월) 23일까지 이어집니다.

개막공연은 다음달(10월) 5일 저녁 7시 반 남경주와 최정원, 홍지민 등이 대형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더뮤지컬 3스타'로 꾸며지며 19일에는 가수 변진섭 콘서트가 마련됩니다.

예술제 공연으로는 다음달(10월) 20일 온그랜트 오페라단과 꼭두쇠의 난장굿이 합쳐진 창작오페라 '봄봄&아리랑 난장굿'을 필두로, 넌버블 연극 '페인터즈 히어로'(11~12일)와 연극 '친정엄마'(14일) 등이 이어집니다.

또 다음달(10월) 7일과 16일, 18일에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인 문수오페라단의 오페라 '새잡이 파파게노', 극단 세소래의 연극 '웃어라 무덤아', 타악퍼포먼스팀 동해누리의 군악 '나비춤'이 차례로 선보이며, 울산시립합창단과 북구여성합창단 공연을 비롯해 문예회관 아카데미회원들의 다원공연 '아아열전' 등이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