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문화제·마두희축제 등 10월 울산 문화예술 행사 '풍성'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울산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립니다.

울산의 대표축제인 '제49회 처용문화제'는 다음달(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울산문예회관과 달동 문화공원 일대에서 월드뮤직 공연과 처용 관련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됩니다.

또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에서 열리는 '2015 한글문화예술제'도 같은 기간 외솔기념관과 동헌, 문화의 거리 등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와함께 300년 전통의 큰줄다리기 시합인 '울산마두희축제'가 다음달(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그리고 무용과 음악, 연극, 미술 등 문화예술을 총망라한 '제35회 울산예술제'가 다음달(10월) 13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한달간 울산문예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밖에 '제19회 울산불교합창축제'와 '태화루 누각상설 공연', '선암호수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이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