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울산 국가유공자 복지교통카드 발급.. 승차불편 해소

울산시는 내일(10월1일)부터 '국가유공자 복지교통카드'를 발급합니다.

이 카드는 애국지사와 전·공상군경, 5·18민주화운동부상자, 4·19혁명부상자 등 2천818명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내일(10월1일)부터 본인 신분증과 통장 등을 갖고 울산보훈지청(052-228-6536)에 신청하면 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수송시설 이용증서'는 복지교통카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LPG와 유료도로 할인을 위해 발급받은 '복지카드'는 시내버스 무임승차 교통카드 기능이 없어 재발급 신청(고엽제후유증 환자는 제외)해야 합니다.

그동안 국가유공자가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상이군경회원증이나 수송시설 이용 승차증명서를 제시해야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직행좌석·리무진·지선·마을버스 제외)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국가유공자 통합복지카드' 한 장으로 승차불편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