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21돌 기념 '제4회 한글문화예술제'
 
울산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탄생 121돌을 기념하는 '제4회 한글문화예술제'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울산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립니다.

2015 한글문화예술제는 '함께하는 한글누리'를 주제로 외솔기념관과 문화의거리, 동헌 등지에서 마련되며, 개막식은 오는 8일 오후 2시 외솔기념관에서 열립니다.

행사는 김안식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와 외솔의 노래 합창공연을 비롯해 멋글씨 대한민국 공모전 작품전시와 이문열 작가와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 한글거리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됩니다.

또 박학기, 홍대광 등이 출연하는 한글사랑음악회와 김영만 선생과 함께하는 한글종이접기, 외국인들의 붓글씨 실력 겨루기인 한글휘호 대회, 한글 옷 만들기 등도 마련됩니다.

이밖에 예쁜 글씨 꾸미기와 한글 도미노 쌓기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행사기간 내내 한글타요버스가 동헌과 외솔기념관을 무료 운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