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화정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

울산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설한 화정주공 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할 예비입주자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 입주자는 200세대이며, 기존에 대기 중인 예비입주자는 54세대입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세대로, 세대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훈대상자, 한부모가족,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주민 등이 신청 가능합니다.
 
계약면적은 옛 12평형인 39.87㎡로,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는 임대보증금 210만원에 월임대료 4만3천70원이며, 등록장애인은 임대보증금 357만5천원에 월임대료 6만8천390원입니다.

신청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예비입주자로 선정이 되더라도 기존 입주자 해약 등으로 빈집이 발생해야 예비 순번에 따라 입주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한편, 화정 영구임대아파트는 1991년 6월 준공됐으며, 총 세대수는 984세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