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암소각장, 재활용 쓰레기 반입통제

울산시는 자원회수시설인 성암소각·매립장에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폐기물의 반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통제는 반입쓰레기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상당수 포함된데 따른 것으로, 시는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성암 소각·매립장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점검해 재활용 가능자원에 대한 반입을 통제할 계획입니다.

단속은 종량제봉투 폐기물 반입차량과 공사장 생활폐기물 반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 10% 이상을 포함할 경우 행정처분이 내려집니다.

합동단속 이후에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반입통제 지침'에 따라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