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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을단비, 가뭄해소 역부족.. 대암댐 이어 회야댐도 낙동강 물 끌어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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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10 17:25 조회9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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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을단비, 가뭄해소 역부족.. 대암댐 이어 회야댐도 낙동강 물 끌어와야..

물 구입에 연간 70억원 투입

지난 주말 울산지역에 46mm의 비가 내렸지만 가뭄 해소에는 역부족이어서 대암댐에 이어 회야댐도 낙동강 물을 끌어오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비로 원수대금 등 13억원의 비용절감효과가 있었지만 물부족 현상은 여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5일부터 대암댐을 통해 하루 6만톤의 낙동강 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현재 저수율 62%인 회야댐도 저수율이 50% 이하로 떨어지는 이달 말부터 낙동강 물을 공급받을 계획입니다.

울산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천630만톤(울산 전체 물 사용량의 13~17%)의 낙동강 물을 끌어쓰고 있으며, 원수대금과 물이용부담금 등 연간 70억원 가량이 낙동강 물 구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서상호 급수부장은 "올 3월부터 낙동강 원수유입을 끊었지만 가뭄이 계속되면서 다시 낙동강 물을 받아 사용해야 한다"며 "각 가정에서는 수돗물 절약을 생활화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울산 물부족 현상은 현재 논의중인 대구경북 맑은물 사업이 결론나야 근본적으로 해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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