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울산에 국회의원 한명은 있어야".. 이상헌 "울산 좌초위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울산에 국회의원이 한명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은 "울산이 좌초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은 오늘 남구 신정동 해조빌딩 6층에서 당사 이전개소식과 각급 위원회 통합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울산에 국회의원 한명은 있어야 한다"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은 "산업도시 울산은 주력산업 침체 등으로 좌초위기에 몰렸다"며 "산업역군과 민주화세대, 삼포세대 청년, 여기에 야권도 다같이 힘을 모아 '국민속으로, 민생 속으로, 시민과 함께' 총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당은 오늘 당사 이전개소식과 함께 뿌리당원 감사패 전달과 각급 위원회 부위원장·주요 당직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