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전영도 회장 "올해 위기극복·재도약".. 2016년도 정기의원총회 개최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오늘 상의 5층 의원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총회는 2015년도 사업결산 감사보고와 추진사업실적, 성과보고에 이어 2015회계연도 결산과 결원임원 보선, 제 규정 개정안 승인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주요실적 보고에서는 18대 출범 원년이었던 지난해 상의가 추진한 신성장 동력 발굴·육성과 대·중소기업 공존여건 조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등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울산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와함께 결원 감사에 BNK경남은행 김성돈 본부장을 대신해 서재석 본부장을 승계하고, 결원 상임의원에는 삼양사㈜ 양종철 공장장의 후임인 조성근 공장장, 그리고 BNK부산은행 성명환 부행장보 후임인 이형호 부행장보를 승계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원선거 규정 등과 관련해, 그동안 촉박한 선거일정과 교황식으로 진행된 상의 회장 선출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의원선거일을 의원임기 만료일 15일에서 30일 이내로 연장하고, 회장 후보자 사전등록을 신설하는 한편 인사관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급별 정원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상의 전영도 회장은 "불투명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승격과 경제활성화법, 석대법의 국회통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도 모든 역량을 결집해 회원사들의 위기극복과 울산 재도약을 위한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