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장학재단은 오늘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등 재단 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2015년 사업성과와 장학금 지급규정 개정, 올해의 장학사업계획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우수 인재와 지역사회 봉사자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객관적인 심의기준을 마련했습니다.

남구 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된 뒤 11년 동안 649명에게 모두 20억 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도 2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모두 2억3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