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D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 출범

3D 프린팅으로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거나 환자의 맞춤형 장기를 만드는 기술을 연구하는 '3D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가 오늘 울산과학기술원 제1공학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센터는 3D프린팅 장비를 구축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 등 사업화 전반을 통합 서비스합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3D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구축'과 미래창조과학부의 '환자 맞춤형 조직 재건용 바이오 3D프린팅 기술개발' 등을 추진합니다.

김남훈 센터장은 "센터는 자동차와 조선, 화학, 바이오 등 울산의 미래 주력산업과 연결될 것"이라며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시장을 창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