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전거보험 수혜 외국인까지 확대
 
올해부터 자전거 사고가 나면 울산에 주소를 둔 외국인까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자전거 보험 가입 대상을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외국인등록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보험 대상은 외국인 2만6천여명을 포함한 울산시민 119만9천700여명입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일한 보험보장과 보험가입체결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데 이어  외국인등록자까지 보험가입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동등하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