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울산불교방송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불자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뉴스 > 지역뉴스
지역뉴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업 5개 계열사 대표 담화문 발표.. 휴일근무·고정연장근로 폐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26 17:47 조회882회 댓글0건

본문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업 5개 계열사 대표 담화문 발표.. 휴일근무·고정연장근로 폐지 

최악의 실적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관련 5개 계열사 대표가 오늘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최길선·권오갑 대표이사와 현대미포조선 강환구 대표이사 등 5개사 대표는 "모두의 노력으로 10분기만에 흑자로 전환됐지만 외부요인의 영향이 컸다"며 "기뻐하기보다는 일감이 점점 없어지는 더 큰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선박수주는 5척밖에 못했고, 해양플랜트도 2014년 11월 이후 수주를 못하면서 일감은 줄어들고 도크가 비는 것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일감확보를 위한 중국 조선소와의 경쟁 등에 이기지 못한다면 우리 일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기극복 방안에 대해서는 휴일근무와 고정 연장근로 폐지, 그리고 안식월 휴가, 샌드위치 휴가 등을 통한 연월차 촉진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절박한 심정으로,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로 회사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사가 정상궤도로 회복되면 반드시 임직원에게 보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