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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은행 기업대출 증가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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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8-16 16:02 조회7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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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은행 기업대출 증가세 '둔화'

 

제조업 업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울산지역 은행 기업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오늘 발표한 '울산지역 은행 기업대출 변화 분석' 자료를 보면, 기업대출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서 지난해까지의 평균 증가율은 그 이전의 9.5퍼센트에 비해 5.5퍼센트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평균 증가율이 마이너스 0.5퍼센트를 기록해, 이전보다 9.4퍼센트포인트 떨어졌고,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대출이 2016년 이후 구구조정에 따른 차입규모 축소로 감소추세입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주력산업인 제조업 업황이 당분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여, 은행 기업대출도 크기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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