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국대 갤러리백상, 이점원 교수 조각전 개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교내 백상관 갤러리백상에서 경주 동국대 미술학과 이점원 교수의 조각전을 엽니다.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는 돌과 나무 등의 다양한 재료로 만든 '절 하는 여인' 형상의 작품 천여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 교수는 “이번 조각전을 통해 잠시나마 자신을 낮춰보고 깨달음의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점원 교수는 1988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후학 양성과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회가 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해, 제3회 오늘의 미술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