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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동구청장 "조선소 하청노동자 금융안전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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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04-20 17:05 조회1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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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동구청장 "조선소 하청노동자 금융안전망 필요"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기업이 체납한 건강보험료 때문에,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소 하청노동자에 대한 금융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구청장은 오늘 '건강보험료 체납 피해 하청노동자 구제대책 촉구 입장문'을 통해 "조선업 불황기에 많은 기업들이 체납상태에서 폐업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하청노동자는 월급에서 원천징수되는 건강보험료를 완납했지만, 기업이 납부하지 않으면서, 체납자로 분류된 노동자들이 은행대출을 받지 못하거나, 제2금융권과 사채 등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노동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금융감독원이 전세사기 피해방지 방안을 마련한 것처럼, 하청노동자 건강보험료 체납피해에 대해서도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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