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5월 10~12일 개최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립니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늘 북구청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 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습니다.

올해 축제장소는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으로 이원화하고, 달천철장에선 쇠부리 복원과 쇠부리 소리공연 등의 전통문화 콘텐츠 중심, 그리고 북구청 광장에선 개막식과 거리퍼레이드 등 시민문화 콘텐츠를 위주로 진행합니다.

또 달천철장에서 현대자동차로 이어지는 산업투어와 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시민가수를 발굴하는 쇠부리가요제 등도 마련됩니다. 

이와함께 울산쇠부리기술 복원·전승사업은 문화재청의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으로 진행돼,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자료 목록화가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