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 100도 달성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 시청에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열었습니다. 

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2개월간 진행된 '희망 나눔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액보다 많은 72억5천800만원이 모금되면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했습니다. 

전체 모금액 가운데 기업기부는 71.2%, 개인기부는 25.9%를 차지했고, 현금기부와 현물기부는 각각 85.4%와 14.6%였습니다. 

모금회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지만, 많은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나눔참여로 인해, 이웃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